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봤다.
기억에 남는 대사는 역시 You complete me. 라는 조커의 대사다.
추리소설이나 탐정 이야기에 나오는 명탐정과 최고의 도둑 콤비처럼, 조커도 베트맨을 자신을 완성 시켜주는 존재로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조커가 엄청난 실행력과 대담성,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집사가 이야기한 산적처럼 단지 재미를 위해, 범죄를 저지르지만,
"그가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제2의 부르스 웨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도 해본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 생각을 좀 하면서 본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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