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에 포함된 QBASIC
C 를 알기전인 중학교때 열심히 가지고 놀았던 QBASIC이다. GWBASIC에 비해 전용 IDE(?)도 갖추었고, 행번호가 없어도 실행이 되고 함수 지원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비록 컴파일은 지원하지 않았지만, 나름 유용했다. 마이컴이나 PC잡지에 나온 소스를 쳐보고 벽돌깨기나 타자연습등을 만들어 보면서 나름 만족감을 느끼게 해줬던 프로그램이다.
윈도우 95로 넘어오면서 사라진 줄 알았는데, 윈도우 XP에도 여전히 살아있었다.
간만에 QBASIC를 수행해 보니, 예전에 내공이 모자라서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다시한번 BASIC으로 짜볼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래도 그 시간에 잠이나 자는게 좋을 것 같다. 이미 세상의 많은 시간많고 능력되는 재야 고수들이 짜놓은 좋은 프로그램과 소스들이 넘쳐나고 있으니까.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는 화면이다.
항상 느끼지만 취미는 취미로 만족해야지, 일이되면 즐거움이 사라진다.
'Coding > Script' 카테고리의 다른 글
[PHP] 서버에 접속한 장치의 IP 얻기 (0) | 2011.01.19 |
---|---|
홈페이지에 명언을 뿌려주는 코드 (6) | 2006.09.18 |
[PHP]변수값 넘기기 (2) | 2006.08.29 |